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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피스텔 장단점 / 오피스텔 전입신고

by 리를엘리펀트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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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장단점 / 오피스텔 전입신고 

원룸? 오피스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취용도 외에도 투자나 매매 목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오늘은 오피스텔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피스텔이란?

오피스텔은 Office 와 Hotel을 결합하여 만든 단어입니다. 사무실의 목적과 거주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한게 목적입니다.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비교적 많기때문에 구조 역시 요즘은 주거용 원룸, 투룸, 쓰리룸형식의 빌라나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파텔은 뭐죠?

2004년 이전에는 오피스텔을 거의 아파트 형식으로 크게 지어 편법분양 받는 사례도 많았는데요,

이유는 다른 주택을 사면

주택법이나 청약관련 규정에 걸리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고 싶어서 아파트나 다름없는 대형 오피스텔을 구매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50제곱미터, 즉 15평 정도 공간만

바닥 난방을 적용 할 수 있고 욕조 설치 규제가 생겨

소형 오피스텔의 시대가 열렸다가,

 

2010년 이명박 정부때 부터 85제곱미터 즉  25평정도까지도

욕조설치와 바닥난방을 허용하여

소위 말하는 아파텔 형태의 오피스텔이 생겨났습니다. 

 

오피스텔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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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전세나 월세로 들어갈때 전입이 불가능한 경우를 상당히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유는 집주인이 이 오피스텔을 업무용 목적으로 분양 받아 일반 임대사업자를 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업무 목적인 사무실로 쓰기위해 구매 한 것입니다.

 

왜 업무 목적으로 구매하냐구요? 건물가액의 10%를 부가세 환급으로 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해버린다면 주거 목적으로 산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것이고, 주거 주택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집주인은 10% 환급을 못받고, 주거용 오피스텔이 되어 부가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래 목적인 업무용은 사실상 사무실이기 때문에 주택수로 치지 않는 이점이 있습니다. 전입신고로 인해 주택이 되어버려서 집주인은 다주택자가 되고 각종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세도 세입자 입장에서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전세권 등기 같은 절차를 하다 보면 집주인은 귀찮아 지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집주인 입장에선 월세를 선호합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사실 전입이 가능한 오피스텔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피스텔 장점

  • 상가들이 입점해 있는 경우 밥먹기 편리합니다.
  • 건물 외관이 멋집니다.
  • 지하주차장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오거나 날씨 안좋은날.. 말안해도 아시겠죠? 지하주차장의 소중함..!)
  • 시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헬스장, 골프장, 무인택배함 등)
  • 소형 오피스텔은 보통 빌트인가구가 이미 내장되어있어서 다른 가구 필요 없이 몸만오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경비실에 경비가 존재해 치안이 안전합니다.
  • 조망이 좋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대 층수가 빌라보다 높은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 접근성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역세권 혹은 버스정류장 근처에 건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오바오입니다 :)
  • 청약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됩니다. 세법상으론 주택과 동일하지만, 청약은 등기부 등본상 기준으로 주택수를 측정하기때문에 무주택으로 처리됩니다. 

 

 

오피스텔 단점

  • 관리비가 많이 듭니다. 관리비만 평당 2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평이라면 12만원이겠죠? 거기에 전기와 수도세는 별도이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비용이 최소 20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까지도 나갑니다. 주된 이유는 공동전기, 공동난방, 공동수도, 정화조관리, 화재보험, 경비실 직원 월급 등, 방안에서쓰시는거 외에 따로 공동시설에 대한 금액 까지 n분의 1로 내야되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세외에 나가는 총 비용을 꼭 보고 오피스텔 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복도가 있어서 나와있는 평수보다 실평수가 좁습니다. 
  • 창의 구조상 환기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창이 활짝 안열리는 창도 많고 구조의 문제도 있습니다. 
  • 방음이 생각보다 안됩니다. 
  • 주상복합 오피스텔의 경우 상가에 음식점이 많이 입점해있다면 바퀴벌레가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꼭 바퀴벌레 약을 전에 살던 사람이 설치해놓았나 보셔야 합니다. 약이 있다는 것 = 나온적 있다는 것. 
  • 복층오피스텔의 경우 냉방, 난방이 힘들고 난방비용도 아파트보다도 많이 나옵니다.
  • 오피스텔 매매시 취득세를 아파트보다도 많이 냅니다.
  • 집값이 잘 안오릅니다.
  • 구축 오피스텔일 경우 냉난방이 중앙 시스템일 수 있습니다. 최악인데요, 이건 관리실에서 통제를 하기 때문에 내가 추위를 안타니 난방을 안틀고 절약한다던지, 더위를 안타기때문에 에어컨을 안틀고 산다던지 하는 자율적인 의지와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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